LG화학, 유망 과학기술 체험 화학캠프 개최
- 송고 2020.01.16 08:44
- 수정 2020.01.16 08:45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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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 만들기, 드론 레이싱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15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LG화학의 대전 기술연구원, 오창공장 인근 중학생 50여명을 대전 라온컨벤션호텔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된다. 사진은 화학캠프 참가학생들이 미래 사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토론하는 모습[사진제공=LG화학]](https://cdnimage.ebn.co.kr/news/202001/news_1579131868_1017947_main1.jpg)
15일 시작된 새해 첫 캠프는 LG화학의 대전 기술연구원, 오창공장 인근 중학생 50여명을 대전 라온컨벤션호텔로 초청해 2박 3일간 진행된다. 사진은 화학캠프 참가학생들이 미래 사업 아이템 선정을 위해 토론하는 모습[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기아대책, 동아사이언스와 함께 '젊은 꿈을 키우는 화학캠프'를 개최한다.
LG화학은 다음달 12일까지 대전, 여수, 대산, 서울 등 주요 사업장 인근 200여명 중학생들을 초청해 유망 과학기술 분야 체험 기회 제공 및 진로설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화학캠프에선 서울,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4개 권역별에서 선발된 60여명의 화학 및 교육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단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직접 체험 및 진로 설계에 대한 전문적인 멘토링이 진행된다.
학생들이 기업가가 돼 팀별 아이디어를 사업화 하는 '미래 인재 키움 프로젝트', 전기자동차 만들기나 드론 레이싱 등 미래 유망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내일 상상 캠퍼스', 대학생 멘토들의 진로 코칭 프로그램인 'DREAM TALK'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학습하고 새로운 직업을 그려보는 'JOB 캔버스', 과학기술의 양면성을 학습하는 '영화로 만나는 과학기술과 윤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LG화학 대외협력담당 박준성 상무는 "청소년들이 일찍부터 미래 설계에 대해 고민해보고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그려가는 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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