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기업 최초 2년 연속 그랜드볼룸 배정…헬스케어 분야 최대 투자 행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글로벌 투자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한국기업 최초로 메인트랙(Main Track)을 배정받은 데 이어 지난해부터 그랜드볼룸을 배정 받았다.
그랜드볼룸은 800석 규모의 대형 발표회장으로 화이자(Pfizer)·로슈(Roche)·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와 같은 글로벌 메이저 제약사에만 배정돼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발표한다. 오는 15일 'Innovation and Growth of Samsung in Biologics Industry'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은 그간 성과와 올해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 38회째를 맞은 'JP모건 컨퍼런스'는 매년 1월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의 초청을 받은 500여개 바이오∙제약기업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사업성과와 비전을 발표하는 행사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