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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중동 긴장완화·시장 낙관론…3대 지수, 사상 최고치

  • 송고 2020.01.10 07:13 | 수정 2020.01.10 07:59
  • 관리자 (rhea5sun@ebn.co.kr)

ⓒ픽사베이

ⓒ픽사베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이란과 미국과의 갈등이 완화된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 낙관론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9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81포인트(0.74%) 상승한 28,956.9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65포인트(0.67%) 오른 3,274.7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74.18포인트(0.81%) 상승한 9,203.43에 거래를 마쳤다.

3대 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기록했다. 시장은 중동 정세와 미·중 무역협상 관련 소식, 주요 경제지표 등을 주목했다.

앞서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 공격을 감행했지만, 미국이 군사 반격 대신 경제 제재를 언급하면서 중동 지역을 둘러싼 긴장이 다소 완화됐다.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은 류허 부총리가 협상단을 이끌고 1단계 무역합의 서명을 위해 오는 13일부터15일까지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올해 말 열리는 미국 대선 이후 2단계 합의를 타결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시사했다.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도 양호한 양상을 기록해 주가 상승을 도왔다. 전일 발표된 12월 민간고용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훨씬 양호했던 데 이어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도 좋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수가 전주보다 9000 명 줄어든 21만4천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상치 22만 명보다 적었다.

전일 큰 폭 하락했던 보잉 주가도 이날 1.5% 반등했다. 우크라이나항공(UIA) 소속 보잉 737-800 여객기가 8일(현지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 부근에서 추락했는데, 추락 원인이 '이란 미사일 때문'이란 주장이 나와서다. "이란의 미사일 공격 탓으로보인다"는 미 당국자들의 발언도 잇달아 보도됐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올랐다. 특히 기술주가 1.13%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동 긴장 완화 안도 랠리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햇다.

US뱅크 웰스 매니지먼트의 윌리엄 노테이 수석 투자 담당 이사는 "최악의 시나리오중 일부는 사라졌다"면서 "이런 영향이 시장 안도 랠리에 힘을 싣고 있다"고 진단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1월 25bp 기준 금리인상 가능성을 10.5%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6.77% 하락한 12.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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