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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락, WTI 59.61달러…미-이란 무력충돌 약화

  • 송고 2020.01.09 09:16 | 수정 2020.01.09 09:16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트럼프 "군사 대응 아닌 경제 제재"

"호르무즈 원유 수송 문제 없어"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 약화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9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3.09달러 폭락한 59.61달러를 기록했다.

유럽거래소(ICE)의 브렌트유(Brent)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2.83달러 급락한 65.44달러로 마감했다.

중동 두바이유(Dubai)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90달러 상승한 69.24달러로 나타났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이날 새벽 이란이 이라크 내 미군기지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두고 트럼프 미 대통령은 군사적 대응이 아닌 경제 제재를 선택하겠다고 발표했다. 어떤 형태로 경제 제재를 부과할 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군사적 대응 가능성이 후퇴했다는 관측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부 장관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 후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수송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발언했고, OPEC(석유수출국기구) 사무총장은 "이라크 석유 생산시설이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히면서 유가 하락에 일조했다.

미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 인덱스는 전일 대비 0.29% 상승한 97.29를 기록했다.

국제금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4.10달러) 내린 1560.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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