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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마이크로 LED 양산 준비 완료

  • 송고 2020.01.07 07:57 | 수정 2020.01.07 07:58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RGB EPI기판 성장부터 전사(Transfer)까지 자체 생산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 사이즈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마이크로 클린 디스플레이’ 사이즈

서울바이오시스와 서울반도체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신개념 디스플레이 제품인 ‘Micro Clean LED (마이크로 클린 LED)’를 선보인다.

서울바이오시스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신개념의 마이크로 클린 LED는 해상도 4K TV 42인치부터 220인치까지를 1개의 픽셀(pixel)으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로 양산 준비를 마쳤다,

서울바이오시스는 RGB 3색 모두의 EPI기판 성장을 위한 MOCVD부터 그동안의 난제였던 소형 마이크로(µ) 단위의 RGB 칩(Chip)을 전사(Transfer) 하는 기술까지 확보하고 양산에 필요한 모든 준비를 끝마쳤다.

이어 서울반도체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모듈을 구동하기 위해 표면실장기술(Surface Mounted Technology, SMT) 제조 자체 공정을 갖췄으며, 대형화면 제작을 위한 기판과 기판의 연결 기술인 타일링(Tiling) 기술도 확보했다.

또한 1개의 픽셀 형태로 개발해 마이크로 LED의 큰 3대 난제 중 하나였던 전사기술, 컬러믹싱, RGB 각각의 컬러 광도조절 등을 해결해 비용을 1/3 가격 수준으로 낮추고, 제품 신뢰성 시험까지 완료한 상태이다.

마이크로 LEDD 시장은 제1의 물결인 2000년대 휴대폰 적용, 제2의 물결인 2010년대 LED TV 및 조명에 이어 제3의 물결인 LCD 및 OLED의 100조 시장으로 성장함에 따라 차세대 디스플레이(Display)의 한 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미래 VR/AR 및 MR 시장의 필수 광원으로도 적합하다. 기존 LCD 및 OLED 디스플레이 대비 1천 배 빠른 응답속도, 30% 내외 전력 소모 절감, 명암비 무한대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혁신을 넘어선 세계 유일의 광원이기 때문이다.

서울바이오시스와 서울반도체는 이 마이크로 LED 기본 기술들을 이미 10여 년 전부터 축척하며 수백 개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한 상태이다.

서울반도체의 특허기술은 이미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실제로 2018년과 2019년, 2년간 14,000개 특허 중 72개 특허기술로 전 세계 7개국에서 진행된 32건 특허소송에서 전승한 것은 물론 4건의 판매금지와 이미 판매된 제품도 회수 하라는 비즈니스에서는 이례적인 승소를 이끌어 냈다.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이사는 “특허기술들을 지키겠다는 의지로 머리를 자르지 않고 있으며, 기술탈취 기업은 개인적 목숨을 걸고 끝까지 싸우며 만천하에 그 기업의 탐욕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인이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1조 원 매출 기업으로 회사를 일군 것과 같이 이러한 연구개발 및 특허 존중 활동들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전하는 젊은이들이 계층 간 이동이 가능하도록 희망을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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