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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항 10주년 티웨이항공, 호주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 본격화

  • 송고 2020.01.06 16:21 | 수정 2020.01.06 16:2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상반기 중장거리 노선 확정…연내 중형 항공기 도입 절차 돌입 계획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취항 10주년을 맞은 티웨이항공이 호주, 하와이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 준비를 본격화한다.

티웨이항공은 6일 노선 경쟁에서의 차별성을 위해 중형항공기를 도입해 호주, 중앙아시아, 하와이 등으로 노선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중장거리 노선을 확정하고, 연내 새로운 기종의 중형 항공기를 도입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운항, 객실, 정비, 전략, 구매부서 등이 참여한 전사적인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한국의 첫 저비용항공사(LCC)로 지난 2005년 출범한 한성항공이 경영난으로 문을 닫자 이를 이어받아 2010년 9월 운항을 시작했다. 현재 국제선 44개와 국내선 3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현재 보잉737-800 NG(넥스트제너레이션) 28대를 보유해 국내 LCC 가운데 두 번째로 많은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기 평균 기령은 9.4년으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낮다.

추가로 도입할 중형항공기 또한 낮은 기령의 항공기를 선택해 안전 운항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은 이와 함께 올해 김포공항 화물청사 내에 종합통제센터를 포함한 자체 훈련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다.

훈련센터 내에는 운항·객실승무원 훈련시설과 휴식 공간이 함께 마련되며, 비상탈출실습실, 화재진압실, 응급처치실습실, 비상장비실습실 등을 갖춰 다양한 훈련을 통한 안전 대처 능력을 기르게 된다.

훈련센터 개설 후에는 소방청과 함께 안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훈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발 해외 노선이 과다 경쟁 상태인 점을 고려해 올해에는 해외발 현지 판매 활동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이미 2016년부터 일본, 대만, 베트남, 중국 내 현지 지역본부와 판매지점을 세우고 국가별로 얼리버드(Early Bird) 프로모션 진행, 현지 박람회 참석, 인바운드(외국인 방한객) 팸투어, 베트남 국적 승무원 투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작년 해외발 홈페이지 판매 여객 매출은 2018년 대비 평균 38%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중국·동남아개발단, 시장개발팀, 지역별 노선팀을 신설하는 등 영업조직을 개편해 노선 확장과 해외발 판매를 위한 개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취항 10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펼쳐 나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최상의 안전운항을 기반으로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와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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