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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0] 박정호·하현회 출동…5G 비전 탐색

  • 송고 2019.12.27 14:24 | 수정 2019.12.27 14:2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 LGU+ 5G 모빌리팅 기술 선봬

155개국 4500개 기업 참여, 한국서는 311개사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1월 8일 CES 2019 전시장 내 SK 관계사 공동 부스에서 전시 아이템을 둘러보고 있다.ⓒSK텔레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1월 8일 CES 2019 전시장 내 SK 관계사 공동 부스에서 전시 아이템을 둘러보고 있다.ⓒSK텔레콤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전시회 CES 2020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들은 CES 현장을 찾아 5G 비전과 디지털 전략을 구상할 방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155개국에서 총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해 기술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311개 기업이 참여해 신기술을 선보인다. CES 2019 당시 255개 기업보다 늘었다.

CES 2020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 5G, 전장 등이 주요 주제로 등장할 전망이다.

국내 통신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유일하게 전시관을 차린다. SK그룹은 올해보다 전시관 규모를 8배 이상 늘렸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C 등 4개 계열사가 합동 전시관을 통해 자율주행·배터리·반도체·모빌리티 솔루션 등을 공개한다.

특히 SK그룹이 미래 먹을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모빌리티 기술력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등이 CES 현장에 참석한다.

앞서 SK텔레콤은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였다. CES 2020에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9에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LG유플러스

올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9에서 LG유플러스 하현회 부회장이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신제품을 시연하고 있다.ⓒLG유플러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도 임직원들과 함께 CES 2020을 찾는다. 우선 하 부회장은 페이스북, 티모바일 등 글로벌 ICT기업들을 만나 각 사가 추진 중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현황을 공유하고 혁신 과제와 성과에 대해 논의한다.

또 LG전자, 삼성전자 등 주요 제조사들과 5G 디바이스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AI와 사물인터넷(IoT), 5G 기반의 플랫폼 서비스 확대 및 고도화, 빅데이터가 접목된 스마트 서비스 등에 대해서도 살펴볼 계획이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인텔 등 자율주행과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도 꼼꼼히 점검한다.

하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운영방식과 서비스 혁신이 5G시대의 차별화 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현재 차기 회장을 선임하는 과정인 데다 2016년 참석 이후 3년 연속 불참했다.

한편 CES 2020에서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8K TV를 둘러싼 경쟁이 불꽃을 튀길지도 주요 관심사다.

LG전자는 지난 'IFA 2019'에서 '화질 선명도'(CM)를 꺼내 들어 삼성전자 8K TV가 기준치에 미달한다고 주장한 바 있어 삼성전자가 CM 값을 맞춘 8K TV를 새롭게 내놓을지 주목된다.

이밖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기 마이크로 LED, 롤러블 등 특징적인 기술을 발전시킨 TV를 공개할지도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CES 2019에서 마이크로 LED를 적용한 75형 스크린을 공개하고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강조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강점을 내세운 롤러블 TV를 선보인 데 이어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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