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춘상회, 연말 ‘상(相) 프로젝트’ 진행

  • 송고 2019.12.24 15:48
  • 수정 2019.12.24 15:48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 url
    복사

동춘상회 킨스마켓 내부 모습ⓒ세정그룹

동춘상회 킨스마켓 내부 모습ⓒ세정그룹

세정그룹은 라이프스타일샵 ‘동춘상회’에서 ‘상(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동춘상회는 큐레이션 마켓 형태로, 상생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가치소비를 실현하고자 하는 공간이다. 상 프로젝트를 통해 홈파티 분위기를 더하면서 가치소비도 추구하고 있다.

먼저 홈파티를 위해 집안 분위기를 바꿔줄 리빙 제품으로 오는 29일까지 스웨덴의 빈티지 제품 ‘킨스마켓’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킨스마켓은 감도 높은 상업 사진 작업을 하는 킨스튜디오에서 운영하는 빈티지 팝업 마켓이다. 스웨덴에서 수입한 실용적인 북유럽 그릇을 비롯해 빈티지 가구, 조명, 소품을 취급한다.

또 동춘상회는 지난 17일과 19일 ‘꽁블 셰프’와의 쿠킹 클래스를 통해 스튜와 커리 레시피를 제공했다. 동춘상회에서 판매하고 있는 테이블 웨어 브랜드 ‘오덴세’를 쿠킹 클래스에 사용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아이들을 위한 클래스도 진행했다. 자연물 미술놀이 키즈공예 공방 ‘하쿠나 마타타’ 클래스를 통해 연말 홈파티 소품 ‘폼폼트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동춘상회 관계자는 “올 한해 동춘상회를 이용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연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동춘상회는 MD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네 가지 키워드 △내가 먼저 ‘맛있는’ △어디서나 ‘편안한’ △서로를 ‘알아가는’ △마음을 ‘주고받는’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해 체험형 MD를 구성한다.

더불어 내년에도 고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분석해 쿠킹 클래스, 전통주 클래스, 자연테마 키즈 클래스, 라이프스타일마켓 등 차별화된 프로젝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