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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일본 의존도 낮춘다…'접는 유리' 제조사 인수

  • 송고 2019.12.24 14:14 | 수정 2019.12.24 14:15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도우인시스 장외 주식 60만주 135억원 매입...지분 27.7%로 최대 주주

10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R&D그룹 정혜순 상무가 폴더블 카테고리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10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레임워크R&D그룹 정혜순 상무가 폴더블 카테고리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접는 스마트폰(폴더블 스마트폰)용 유리기판 제조사인 국내 업체 '도우인시스'의 최대 주주가 됐다. 도우인시스는 접히는 초박막 유리(UTG·Ultra Thin Glass) 가공 기술을 가진 벤처 기업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벤처투자와 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펀드를 통해 최근 비상장사인 도우인시스의 장외 주식 60만주를 135억원에 사들이면서 지분 27.7%를 가진 최대 주주가 됐다.

기존 최대 주주는 구본기 도우인시스 회장(지분율 19%)이었다. 앞서 삼성전자는 도우인시스 지분을 18% 갖고 있었다.

2010년 설립된 도우인시스는 초박형 유리가공 분야의 유망 벤처기업으로 꼽혀 삼성디스플레이가 삼성벤처투자와 함께 2018년부터 투자해왔다.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하는 갤럭시폴드 2부터 기존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대신 접히는 초박형 유리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기 도우인시스 최대 주주에 올라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국내에서 확보, 일본 의존도를 낮추는 소재 국산화가 이번 주식 매입의 목적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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