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협력사 해외진출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해외진출 교육에는 80여개 협력사에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어려운 해외건설경기를 반영해 협력사의 글로벌 수주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과목 위주로 교육을 구성했다.
건설산업연구원 미래기술전략연구실 손태흥 박사는 내년도 해외건설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 및 글로벌 건설기업의 기술 혁신사례, 스마트건설과 관련한 강의를 펼쳤다.
해외건설협회 중소기업지원센터 유수종 차장은 시장개척지원, 전담전문가 컨설팅, 글로벌 건설기술인 양성지원 등 정부 지원사업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해외 플랜트건설 프로젝트에 협력사로 참여한 바 있는 김충겸 천부건설 대표도 강사로 나섰다.
김 대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즈베키스탄 가스처리시설 부대설비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 건축부문에 협력사로 참여하면서 보고 느낀 해외건설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의 성장동력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는 동반성장정책을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인 협력사 지원방안과 상생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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