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농협택배'로 한국농식품유통대상 대상 수상

  • 송고 2019.12.11 16:35
  • 수정 2019.12.11 16:3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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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은 제3회 한국농식품유통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국내 농산물 및 농가공식품의 소비확대, 부가가치 창출을 견인하고 농식품 유통·물류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업과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한진은 농협물류와 함께 지난 2017년부터 사회가치창출(CSV)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편의를 높이고자 '농협택배'를 시작, 국내 우수 농산물의 유통·물류비를 절감하고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한진에 따르면 농협택배는 농업인들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올해엔 지난 10월 기준 1000만건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농협물류와 함께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전파하기 위해 시작한 농협택배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 제공은 물론, 농업인들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CSV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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