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9개 최우수 협력사에 인센티브 제공

  • 송고 2019.12.05 10:10
  • 수정 2019.12.05 10:10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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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최초 동반성장몰 도입…협력사에 100만 복지 포인트 지급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왼쪽 12번째)와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에서 대림산업 배원복 대표(왼쪽 12번째)와 우수 협력회사 대표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 강화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의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해 협력회사의 체질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지난 4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한숲 파트너스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200여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 및 임원이 참석했다.

대림산업은 협력사 가운데 가장 협력관계가 뛰어난 19개 회사를 한숲 베스트 파트너스로 선정해 향후 1년간 신규 계약에 대해 계약이행보증요율을 50%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림산업은 임직원이 이용할 수 있는 동반성장몰을 건설사 최초로 도입했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협력회사에 동반성장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만 복지 포인트를 지급했다.

또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초청해 불굴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대림산업과 협력회사간의 소통을 위한 만찬 시간도 마련했다.

배원복 대림산업 대표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과 상생협력 정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동반성장을 실행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림과 협력회사들이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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