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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차이나모바일, 5G 로밍·블록체인 협력

  • 입력 2019.12.05 09:14 | 수정 2019.12.05 15:2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한·중·일 통신사업자 참여 'SCFA 총회' 서울 개최

차이나모바일과 12월 중 5G로밍 상용 계획

'SCFA 총회'에서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오른쪽)과 차이나모바일 자오따춘 부사장(왼쪽)이 KT-차이나모바일 5G 로밍을 통해 '나를(Narle)' 서비스를 시연하고 있다.ⓒKT

KT는 4~5일 서울에서 한·중·일 통신사업자들과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 총회를 열고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5G 로밍, 블록체인 로밍 정산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KT는 차이나모바일 5G 로밍 망을 통해 '나를(narle)'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이달 중 중국 내 5G 로밍 서비스를 시작한다. '나를'은 최대 8명과 초고화질로 영상 통화를 할 수 있는 KT의 5G 핵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지난 5월 두 회사는 5G로밍 연동과 시연에 성공했고 지난달에는 중국에서 5G가 상용화돼 실제 서비스 준비를 마쳤다.

차이나모바일 망을 통한 5G 로밍 서비스는 차이나모바일 주파수를 지원하는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단말기가 한국에 출시되기 전까지는 로밍 서비스 상용화 시점부터 KT 공항 로밍센터에서 무상으로 빌릴 수 있다.

또 KT는 블록체인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한 실시간 로밍 자동정산 시스템 'B.Link'를 중국 차이나모바일과 함께 베타 상용화했다. B.Link는 통신사간 상호 로밍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증하고 오류가 없다면 실시간 정산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 관계자는 "이는 통신사가 국제로밍 정산소를 통해 상호 정산자료를 교환하고 검증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검증·정산 과정에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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