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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신한금융 사외이사 면담·의견 전달, 당연한 소임"

  • 송고 2019.12.04 16:16 | 수정 2019.12.04 16:1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관치 금융' 논란에…"금융사와 리스크 공유 책무" 상세히 강조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EBN

금융감독원 본원 전경.ⓒEBN

차기 회장 인선 절차를 진행 중인 신한금융지주에 금융감독원이 '법률적 리스크 우려'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금융권에서 '관치 금융' 논란이 일자 금감원은 "당연한 소임"이라고 일축했다.

금감원은 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날 오후 신한지주 사외이사와 면담을 실시했다"며 "이 자리에서 금감원은 신한지주 지배구조와 관련된 법적 리스크가 그룹의 경영안정성 및 신인도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이러한 리스크를 충분히 고려해 의사결정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등 주주와 고객을 대신해 금융회사의 경영을 감독하는 사외이사로서의 책무를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의 이러한 의견 전달은 당연한 소임이며 후보 선정 등 지배구조는 전적으로 금융회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므로 이사회가 심사숙고해 판단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금융사와의 리스크 요인 공유는 금감원의 역할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금감원은 "금융지주회사 등의 사외이사와의 면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주요 리스크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금융지주회사 이사회 핸드북을 발간하는 등 이사회가 본연의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며 "바젤 등 국제기준에서도 감독당국과 이사회간 적극적 소통을 강조하고 있으며, 해외 감독당국도 면담을 통해 중요한 이슈에 대해 이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금융회사의 이사회는 경영전략을 승인하고 이를 실행할 경영진을 선임하는 등 금융회사 경영감독 및 지배구조 구축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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