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플랫폼 포럼] 삼성SDS,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적시 대응

송고 2019.11.29 10:48 | 수정 2019.11.29 11:34
조재훈 기자 (cjh1251@ebn.co.kr)

29일 서울가든호텔 'EBN 글로벌혁신전략포럼'서 강연

클라우드, 단순 IT인프라 넘어 핵심 업무-비즈니스 플랫폼 활용

백지원 삼성SDS 클라우드아키텍처 프로는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9 EBN 글로벌혁신전략포럼'에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EBN 홍금표 기자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 적시 대응할 것"

백지원 삼성SDS 클라우드아키텍처 프로는 29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된 '2019 EBN 글로벌혁신전략포럼' 강연에서 "삼성SD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관리,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자원 모니터링을 통한 장애관리를 통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인프라에 구축한 플랫폼을 제공, 그 위에 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올리고 있다"며 "삼성SDS 클라우드는 AWS, 구글과 비교해도 결코 경쟁력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힘줘 말했다.

삼성SDS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테그레이터(Hybrid Cloud Integrator)를 통해 프라이닛 및 퍼블릭 클라우드와 통합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운송차량관리 시스템에는 PaaS(서비스형 플랫폼)를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표준화된 개발환경이 적용됐다.

삼성SDS의 PaaS는 개발환경 구축시간을 기존 2주에서 1일로 단축시켜준다. 또 프로그램 빌드에서 배포까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가용성도 99.999%도 높여준다.

삼성SDS는 올해부터 통합 SRE(Site Reliability Engineering) 모델도 적용했다. 백지원 프로는 "올해부터 SRE를 적용해 인프라부터 애플리케이션까지 책임지고 있다"며 "한국의 관리자, 미국의 개발자가 신속한 정보 공유로 협업할 수 있고 수정사항도 자동 업데이트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은 다양한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쉽게 개발 가능한 지, 글로벌 확산을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지 고려한다"며 "삼성SDS의 서비스를 활용하면 다양한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있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운영 생산성 향상, 글로벌 시장 적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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