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현대엘리베이터,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개발

  • 송고 2019.11.27 11:26
  • 수정 2019.11.27 11:27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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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접목한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사업 MOU

커넥티비티, 안전, AI, 광고 협력

업무 협약식에서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왼쪽)와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부문장(직무대행) 조재천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T

업무 협약식에서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왼쪽)와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부문장(직무대행) 조재천 상무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KT

KT는 27일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에서 현대엘리베이터와 커넥티드 엘리베이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커넥티비티, 안전, 인공지능(AI), 광고 등 4대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엘리베이터 서비스별 최적화된 통신 솔루션 제공 △보안기술을 활용한 안전한 엘리베이터 △음성인식기술을 활용한 이용자 편의성 강화 △'KT 타운보드'를 활용한 광고 사업 협력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KT는 자사 보안솔루션인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와 블록체인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보안솔루션 기가스텔스 등의 적용 방안을 검토한다.

또 두 회사 플랫폼 연동을 통한 엘리베이터 AI 호출 서비스, 엘리베이터 내부 음성명령 시스템, 자율주행에 기반한 스마트 물류 및 호텔 로봇 연동 사업, 광고 모니터 내장형 엘리베이터 공동개발 및 상품화 등에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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