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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네시아 공장 성장 동력 될 것-하나금투

  • 입력 2019.11.27 09:09 | 수정 2019.11.27 09:10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하나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인도네시아 공장 설립이 향후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송선재 연구원은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시장은 자동차 보급률이 10% 이하로 향후 소득 증가와 연동해 자동차 시장이 확대될 여지가 높다"며 "현대차는 가격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현지 공장 건설과 전략 모델 투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일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현지 완성차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총투자비는 1조8000억여원이다.

그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성장률이 크게 둔화한 시점에서 현대차는 제네시스 라인업 확대와 신차 출시로 2022년 이후에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통해 아세안 시장으로 물량을 확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까지 이어져 전체 시장과 차별화한 성장을 꾀할 수 있게 됐다"며 "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현재 주가순자산비율 0.4배 중반의 낮은 밸류에이션이 재평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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