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71개국서 점유율 1위"

  • 송고 2019.11.26 16:09
  • 수정 2019.11.26 16:09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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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영국 등에서는 애플에 이어 2위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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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70여개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0개 국가 중 한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독일 등 71개 국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한국에서 72%로 가장 높았고 칠레·쿠웨이트·루마니아에서도 각 53%의 점유율을 보였다.

주요 국가 중 미국(25%), 캐나다(37%), 영국(25%), 호주(28%) 등에서는 애플에 밀려 2위였다. 미국, 캐나다에서 애플 점유율은 각 42%, 49%였다.

중국에서는 화웨이, 비보, 오포 등 현지 업체의 강세로 삼성전자 점유율이 1% 미만(9위)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전체에서는 21% 점유율로 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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