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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다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 개발

  • 송고 2019.11.25 08:53 | 수정 2019.11.25 08:53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SKT 5GX Labs, 노키아와 공동 개발

장애 복구·트래픽 분산 등 안정적 네트워크 인프라 운용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 5GX Labs, 노키아와 함께 하드웨어 장비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변환해 서버에 설치할 수 있는 다(多)파장 유선 가입자망 가상화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초고속인터넷 등 10기가 인터넷 기반 유선 통신서비스에 사용하는 ITU-T 표준기술인 NG-PON2를 가상화하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SK텔레콤의 유선망 테스트베드에서 이 기술을 적용, IPTV 서비스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시연은 회선당 용량을 최대 40Gbps까지 늘리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 여러 개의 파장 관리에 대한 가상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을 도입하면 하나의 기능으로 다양한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 제어가 가능해짐으로써 8K UHD 영상서비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향후 대용량 대역폭이 필요한 신규 서비스 도입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회선 절체 기능과 파장 관리 기능은 부품의 고장이나 케이블 단절 같은 장애 발생시 빠르게 감지하고 자동으로 복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SK브로드밴드 관계자는 "이번 가상화 기술 개발로 보다 효율적으로 네트워크를 관리,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네트워크 수요에 대응해 트래픽을 분산하는 등 통신 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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