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오현 회장(사진)이 이끄는 SM그룹이 불우한 아동들을 위해 제주 문화시설에 첫 발을 내디뎠다.
SM디지털아트뮤지움은 지난 3일 개관 이후 제주지역 불우한 환경의 어린이 및 지역 유치원생들을 연이어 초대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최근 인근 한라유치원 어린이 80여명은 SM디지털아트뮤지움에서 한·러 수교 30주년 기념 특별전 '알리사, 리턴 투 원더랜드'를 시청했다.
SM디지털아트뮤지움은 오는 20일에도 전원유치원 90여명과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우 회장은 "지역사회의 사랑과 보호를 필요로 하는 꿈나무들이 즐기면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M그룹은 '희망나눔 울타리' 및 '사랑의 밥차' 등의 사업을 통해 한부모가족과 저소득층,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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