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임직원들이 지난 13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현미 농가를 방문해 직접 현미를 수확했다.
앞서 김종우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5월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의 일환으로 모내기 봉사활동을 한 농가를 다시 찾은 것이다.
올해 협력 농가에서 수확한 현미는 켈로그의 '현미 푸레이크'와 '아몬드 현미 푸레이크', '고소한 현미 그래놀라' 등의 제품에 적용된다.
'건강한 땅 건강한 쌀' 캠페인은 농심켈로그가 지난해부터 농가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농업 지원 사회공헌사업이다.
농심켈로그는 켈로그 컴퍼니 펀드로부터 기금 3만달러를 지원받고 친환경 유기 비료 지원 및 볏짚 환원, 농번기 모내기 봉사활동 등을 실시해 비옥한 토지를 만드는 데 기여해왔다.
농심켈로그는 2015년부터 서천 현미 농가와 협력 관계를 수립하고 현미 수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3254톤 규모의 현미량을 수급받았다. 이는 매출로 환산 시 약 85억원 정도이며, 서천 현미로 만들어진 제품은 3113톤에 달한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 상무는 "농심켈로그는 2017년 한산초등학교에서 친환경 교육을 한 이후 2018년 볏짚 환원 2019년 모내기에 참여하며 국내 농가와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올봄 켈로그 임직원이 함께한 모내기가 이렇게 한 해의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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