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세종시,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업무협약

  • 송고 2019.11.14 15:44
  • 수정 2019.11.14 15:45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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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개관…재정·인력지원 등 협력

방송통신위원회는 14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이춘희 세종시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는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연면적 2598㎡ 규모로 방송제작 및 교육시설 등을 구축해 내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방통위와 세종시는 설립 공간 제공, 센터 운영 및 운영비 분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을 위해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지역 시청자에게 미디어에 관한 교육, 체험을 제공하고 시청자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송과 관련한 시설·장비를 대여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한 위원장은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으로 세종시민의 미디어 접근 기회와 참여 활성화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부터 성공적인 첫 출발을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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