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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세계 조경 최고 권위 IFLA 우수상 수상

  • 송고 2019.11.14 12:06 | 수정 2019.11.14 12:06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옥상정원 '가든즈' 높은 평가

"한남3구역 재개발 단지에 세계적 디자인 실현"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전경. ⓒ현대건설

서울 용산 아모레퍼시픽 신사옥 전경.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세계 조경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인 '2019 세계조경가협회(IFLA)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문화 도시 경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완공한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의 옥상 조경인 '가든즈(Gardens)'로 수상했다.

아모레퍼시픽 신사옥은 용산 도심에 위치한 대형 오피스 건물로, 달 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독특한 재질의 하얀색 마감이 특징이다. 주변경관과 조화 및 고급스러운 도심 오피스 조경을 위해 설계 단계부터 차별화된 조경설계를 적용했다.

가든즈는 지상층과 5·11·17층 3개층에 각각 차별화된 경관조경으로 이뤄졌다. 지상층의 정원은 건물과 보행자의 경관적 소통이 가능하도록 공공보행로와 예술작품을 배치했다.

5층은 가장 큰 정원이 있는 공간으로 커다란 단풍나무를 심은 유선형 마운딩을 조성했다. 건물 중간에 빈 공간을 배치해 옥상 같은 효과의 공중 정원이기도 하다.

'미러폰드'도 특징이다. 강화유리로 마감한 바닥은 연못을 상징하는 동시에 1층 로비의 천정 역할을 한다. 유리를 통과한 자연채광이 건물 1층의 로비까지 투과된다.

11층은 단풍나무를 자연스럽게 배치해, 5층과 17층의 정원과 녹지를 시각적으로 연결한다.

17층은 남산의 지형을 차용하는 개념을 모티브로 마운딩 높이를 세심하게 조정하고 경관 조망을 열어주는 관목과 지피식물을 심었다.

가든즈는 올해 IFLA 뿐만 아니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IDEA도 수상했다.

현대건설 조경디자인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과 디에이치 아너힐즈에서 선보인 최고급 디자인의 조경 상품을 더욱 발전시켜 한남3구역 재개발 단지인 '한남 디에이치 더 로얄'에도 세계적 수준의 디자인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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