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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20주 연속 상승세…오름폭 동결

  • 송고 2019.11.14 14:00 | 수정 2019.11.14 11:08
  • 최수진 기자 (csj890@ebn.co.kr)

강북 14개구 0.07%·강남 11개구 0.11% 상승률

상승세 주춤하지만 선호단지 중심 상승폭 유지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감정원

각종 부동산 규제 정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2주 연속 보합세를 기록했다.

14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0.09%로 지난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 중 강북 14개구와 강남 11개구는 각각 평균 0.07%, 0.11% 올랐다. 마포구(0.10%)는 아현·공덕동 주요단지의 상승세가 주춤했음에도 도화·창천동 등 갬메우기 영향으로 올랐다.

용산구(0.09%)는 이촌·도원동 주요단지와 효창·서빙고동 역세권 위주로, 성북구(0.09%)는 길음뉴타운과 상월곡·하월곡·정릉동 등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4구는 지난주와 동일한 0.13%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신축 및 인기 단지 매물 부족현상과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낮았던 구 외곽 및 기축 갬메우기로 상승세가 지속됐다.

강남4구 이외 양천구(0.11%)는 거주선호도 높은 목동신시가지 내 평형 갈아타기와 인근 신축 단지 수요로 올랐다. 동작구(0.11%)는 사당·상도·흑석동 위주로, 영등포구(0.10%)는 여의도 재건축과 양평·당산동 갭메우기로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19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 규제 기조로 매수심리가 다소 위축돼 상승폭은 보합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상승률은 0.06%로 지난주 대비 0.02%p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0.10%) △지방(0.01%) △5대 광역시(0.09%) △8개도(-0.07%) △세종(0.03) 등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대전(0.30%), 인천(0.15%), 경기(0.10%), 부산(0.10%), 서울(0.09%) 등은 상승했고, 전북(-0.11%), 강원(-0.10%), 충북(-0.09%), 경북(-0.07%), 경남(-0.06%)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84→100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30→15개) 및 하락 지역(62→61개)은 감소했다.

이동환 감정원 주택통계부장은 "부동산거래 합동조사와 더불어 집값 불안정 시 분양가상한제 확대 예고 등 정부 규제로 일부 지역·단지는 상승세가 주춤하지만 매물이 부족한 신축과 학군 및 입지가 양호한 선호단지, 저평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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