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값 높은 멀티 역세권 'e편한세상 초지역' 등 분양

  • 송고 2019.11.12 06:00
  • 수정 2019.11.11 16:54
  • 김재환 기자 (jeje@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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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교통여건에 생활편의시설 밀집 입지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조감도ⓒ고려개발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조감도ⓒ고려개발

편리한 교통여건이 보장되면서 다수의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는 멀티 역세권 단지인 'e편한세상 초지역' 등이 분양에 나선다.

11일 대림산업 계열사 고려개발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백운동 84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초지역 센트럴포레' 견본주택이 이번달 개관한다.

백운연립2단지 재건축 사업으로 짓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145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9㎡ 147가구와 59㎡ 278가구다.

입지 장점은 5개 노선 환승역으로 거듭날 지하철 4호선 서해선 환승역인 초지역 역세권이다. 초지역에는 수인선과 신안산선, 인천발 KTX가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홍보대행사 포애드원 관계자는 "단순 역세권보다 2개 이상 노선이 지나는 멀티 역세권 단지들은 실수요 위주의 매수문의가 꾸준해 환금성이 높게 나타난다"며 "특히 더블역세권뿐만 아니라 트리플, 쿼드러플, 펜타 역세권까지 등장하면서 희소성이 높은 멀티 역세권 단지들이 더욱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멀티 역세권 단지의 집값 상승세는 가파픈 모습이다. 지난해 6월 입주한 '서울숲 리버뷰자이' 84㎡는 지난 1월 4얼1900만원에 거래돼 8개월 전 3억5700만원보다 약 6000만원 올랐다.

같은 달 현대건설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주안'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0층 22개동 전용면적 39~93㎡ 총 2958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915세대가 일반분양분이다.

입지 장점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을 도보 10분대에 둔 역세권이다. 서울 1호선과 인천 2호선 환승역인 주안역도 가깝다.

한화건설은 11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공동 2BL에서 '포레나 루원시티'를 분양한다.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28가구 규모다.

인전 2호선 가정역과 7호선 연장선인 루원시티역 더블역세권 입지가 장점이다. 7호선 청라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1호선 환승역인 구로까지의 이동시간이 단축되며 환승 없이 청라에서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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