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동남아∙괌 특가…코타키나발루 왕복 22만원대

  • 송고 2019.11.11 15:35
  • 수정 2019.11.11 15:37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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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특가 항공권 판매…인천-세부 왕복 21만5300원 등

진에어는 다음달 1일까지 동남아와 괌 노선 증편을 기념해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특가 프로모션 대상 노선은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괌 총 12개 노선이며 탑승 기간은 프로모션 시작 당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무료 위탁 수하물과 기내식이 포함된 주요 노선의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 인천-코타키나발루 22만2300원 ▲ 인천-세부 21만5300원 ▲ 인천-비엔티안 24만3200원 ▲ 인천-조호르바루 30만9300원 ▲ 인천-괌 19만5400원 ▲ 부산-세부 21만300원 ▲ 부산-클락 23만800원 ▲ 부산-괌 24만400원 등이다.

특가 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다. 이달 출발 임박편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프로모션 노선 중 인천발 일부 노선에 대해 최대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또 이번 프로모션 기간에 인천발 세부, 다낭, 괌 노선의 지니플러스 좌석을 예약하는 고객은 1만5000원 즉시 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니플러스는 B777-200ER 항공기에서 운영하는 유료 좌석으로 일반 좌석보다 앞뒤 폭이 15cm 넓은 좌석과 전용 카운터,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진에어는 현재 매일 2회 운항 중인 인천-세부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오는 12월 25일부터 매일 3회로 증편하며, 인천-조호르바루는 13일부터 주4회에서 주7회로 늘린다. 인천-괌은 12월 2일부터 매일 1회에서 매일 2회로 운항한다.

또한 부산발 세부 노선에 오전편을 추가 편성해 28일부터 매일 오전과 오후 2회 운항하게 된다. 부산-괌 노선도 12월 26일부터 기존 하루 1회 운항하던 스케줄을 증편해 하루 2회 운항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추운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로 여행을 고려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과 함께 추가 혜택까지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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