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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전자금융 기술로 동남아시아 라오스 복권 시장 진출

  • 송고 2019.11.11 14:41 | 수정 2019.11.11 14:41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복권회사 '라오토토'는 서비스 운영, 코나아이는 복권사업 처리 플랫폼 개발

"전자금융 기술역량 토대로 개방형 복권시스템 확장해 우수사례 만들 것"

코나아이와 라오스 복권회사 라오토토가 '라오스 복권사업 추진 및 운영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라오토토 허남채 대표(가운데 왼쪽),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나아이

코나아이와 라오스 복권회사 라오토토가 '라오스 복권사업 추진 및 운영 위한 업무계약'을 체결하고, 라오토토 허남채 대표(가운데 왼쪽), 코나아이 조정일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코나아이

전자금융기업 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동남아시아 라오스 현지의 복권 회사인 '라오토토'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

11일 코나아이에 따르면 양사는 라오스 복권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및 운영을 위한 업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전산센터 구축과 시스템 개발에 들어갔다.

라오토토는 라오스 정부로부터 복권·스포츠토토 사업 운영권을 정식으로 허가 받은 현지 법인이다. 라오토토는 라오스 복권 사업의 실질적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코나아이는 복권 발권-추첨-환급이 가능한 토탈 플랫폼을 개발, 공급해 서로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업무 계약을 통해 코나아이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나카드 모바일 플랫폼 개발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주전산시스템과 모바일 및 인터넷 발매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스템 및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특히 코나아이는 복권 시스템 개발에 있어 프로젝트 시행자가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일정기간 운영권을 갖게 되는 BOT(Built-Operate-Transfer) 방식으로 진행하며, 매출액의 일부를 수수료로 수취해 수익 실현을 할 예정이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는 "경제성장을 지속 중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 판로 개척에 속도를 내겠다"며 "코나아이만의 전자금융 기술역량을 토대로 안정성·호환성·확장성을 겸비한 개방형 복권시스템을 개발, 공급해 업계 우수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코나아이는 자체 개발한 IC 칩 운영체제(COS: Chip Operating System)를 토대로 세계 금융·통신·공공 부문에 결제·인증·보안 관련 토탈 솔루션을 제공해 온 핀테크 기업으로, 이번 라오스 복권시스템 개발·공급 사업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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