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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오픈…휴대폰 보면 상환의지 안다

  • 송고 2019.11.11 14:34 | 수정 2019.11.11 14:34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카자흐스탄 법인 신용대출고객에 시범 적용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제도에 선정된 사업

신한카드가 카자흐스탄 법인인 신한파이낸스에 모바일 데이터 기반의 대안신용평가 시스템을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 3월 대안신용평가를 개발하는 핀테크 기업인 크레파스와 손잡고 금융위원회 지정대리인 제도에 선정된 사업으로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CB(Credit Bureau, 신용평가)가 성숙치 못한 신흥 시장에 진출한 해외법인에 대안평가 솔루션의 도입 확대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오픈한 대안평가 시스템은 신한파이낸스가 개발한 대고객 앱(APP)에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는 고객의 모바일 기기 안에 담긴 캘린더 사용여부·휴대폰 사양·블루투스 연결 이력·SMS 송수신 횟수 등 다양한 패턴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이렇게 축적된 정보를 현지 상황에 맞는 모형으로 재개발하고 검증 과정을 통해 정확도를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대안평가 시스템은 CB정보와 심사 시스템의 발전 수준이 낮아 신용평가 및 심사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글로벌 해외법인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는 바, 이번 테스트를 거쳐 향후에는 소액대출, 가전할부금융 등 실시간 평가가 필수적인 상품의 심사에 적용이 가능해 상품 다각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관계자는 "카자흐스탄 법인 외에도 재한 외국인 등 국내의 대표적인 금융소외 계층의 금융기회 확대를 위해 대안평가 솔루션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며 "초연결·초확장·초협력의 '3초 경영'을 기반으로 향후 미래 성장을 위해 카드업의 경계를 넘어 혁신하는 '초확장 멀티플레이어'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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