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이어 해외기관과 개별미팅 개최
최정우 포스코 회장(사진)이 사외이사와 주주간 적극적인 소통을 추진하겠라는 약속을 이행했다.
포스코는 지난 7일부터 양일간 싱가포르에서 블랙록을 비롯한 현지 지분율 상위 6개사를 직접 방문해 사외이사 투자가미팅(IR)을 개최했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100대 경영개혁 과제를 발표하며 사외이사와 주주간 소통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지난해 국내외 주요 주주들을 초청해 사외이사들이 주관하는 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지난 7월에는 국내 투자가를 대상으로 사외이사 IR을 개최했다.
포스코 사외이사들은 이번 IR에서 철강시황 악화에도 원가절감 노력과 철강 경쟁력 우위를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내고 있음을 알렸다.
또 추후에도 고부가가치 제품의 지속적인 판매 확대와 신규 고객사 발굴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