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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아세아시멘트, 업계 최대 규모 ESS 상업운전 돌입

  • 송고 2019.11.05 12:58 | 수정 2019.11.05 12:58
  • 이돈주 기자 (likethat99@ebn.co.kr)

향후 15년간 양사 합산 전력비 절감액 최대 137억원

한라시멘트에서 이달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48메가와트시(MWh)급 전력저장장치(ESS).ⓒ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에서 이달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48메가와트시(MWh)급 전력저장장치(ESS).ⓒ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는 이달부터 옥계공장 내 48메가와트시(MWh)급 전력저장장치(ESS)를 추가로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한라시멘트는 모회사인 아세아시멘트와 합산해 국내 시멘트업체 중 최대 규모인 통합 112MWh급 ESS를 운용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8년 10월 한라시멘트는 본 공장인 강원도 옥계공장에 24MWh급 ESS를 도입했다. 아세아시멘트도 지난 8월 충북 제천공장에서 40MWh급 ESS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

이번에 추가 도입된 48MWh급 ESS는 SK디앤디가 투자한 것으로 제품비와 설치비를 포함한 모든 비용을 SK디엔디 측에서 부담했다. 사업기간으로 책정된 15년간 절감된 전력비를 SK디엔디와 한라시멘트가 일정 비율씩 나눈다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한라시멘트와 아세아시멘트 양사는 총 3기의 ESS 운용을 통해 향후 15년간 최대 137억원의 전력비를 절감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정기 한라시멘트 전기팀장은 "전력비는 시멘트 제조 원가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요소인 만큼 이번 ESS 추가 도입은 회사의 원가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적 과제인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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