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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핵심소재 니켈 원가 상승…STX, 시장 공략 속도

  • 송고 2019.11.04 09:26 | 수정 2019.11.04 09:27
  • 정민주 기자 (minju0241@ebn.co.kr)

황산니켈 트레이딩 포트폴리오 확장

중국 등 중대형 수요처 협의 확대

철강 등 원자재 수출입에 규모를 키우고 있는 STX가 니켈, 구리 등 2차 전지의 핵심원료인 금속 시장확대에 나선다.

STX는 2차 전지의 주원료인 황산니켈 트레이딩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중대형 수요처들과 활발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니켈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 중 하나인 양극재를 구성하는 데 필수다. 배터리 시장에서는 효율성 제고를 위해 니켈성분을 늘리는 추세다.

이 중 황산니켈은 전기 자동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밝게 빛나는 색상의 결정체로,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는 고온에서도 금속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과충전을 막아 주기 때문에 전기 자동차 시대에서 반드시 필요한 금속으로 꼽히고 있다.

STX는 STX 아시아를 통해서 홍콩 및 싱가폴 시장을 교두보로 구리 등 비철금속 아이템과 매출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STX가 직접 거래하지 못했던 비철금속인 구리도 중국에 판매를 시작한 만큼 기존 원자재 수출입 분야와 더불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STX 관계자는 "최근 인도네시아가 니켈 수출을 중단을 밝히면서 관련 업종의 원가 상승이 예고되고 있어, 니켈 트레이딩의 확대는 STX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그간 축적한 트레이딩 경험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향후 밸류체인의 추가 사업군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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