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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코스피 2100선 탈환 모색…10월 경제지표 '주목'

  • 송고 2019.11.03 06:00 | 수정 2019.11.03 14:02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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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4~8일) 국내 증시는 2100선 탈환을 모색하겠다. 전문가는 10월 경제지표 발표와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EM(신흥국) 지수 리밸런싱 등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8일~11월 1일) 코스피지수는 종가 기준 10월 28일 2093.60에 한 주를 시작해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 반전하면서 1일 2100.20에 장을 닫았다. 일자별 종가는 △10월 28일 2093.60 △29일 2092.69 △30일 2080.27 △31일 2083.48 △1일 2100.20 등이다.

코스피 반전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덕이다. 연준은 지난달 29일과 30일(현지시간) 정례회의를 열고 올해 세 번째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날 연준은 기준금리를 기존 대비 0.25%포인트 내린 1.50~1.75%로 결정했다. 앞서 연준은 7월과 9월 기준금리를 낮췄다. 이번 기준금리 인하로 한미 간 금리 격차는 0.7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줄었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미 연준의 이번 기준금리 인하는 중기적 인하 사이클의 종료지만 당분간 금리인상이 없음을 시사해 완화적으로 받아들여졌다"며 "이에 글로벌 주가지수가 상승했고 코스피는 3분기 실적이 양호한 대형주를 중심으로 상승했다"고 진단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다음주 증시는 코스피 2100선 탈환을 모색하는 중립이상의 주가흐름이 예상된다"며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제한하는 매파적 10월 금리인하 단행에 시장 초점은 ISM 제조업 지수를 중심으로 한 국내외 10월 경제지표 발표에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10월 미국과 중국의 스몰딜 합의와 노딜 브렉시트 리스크 완화 후 심리지표 되돌림 여부가 중요하다"며 "27일 예정된 MSCI EM 지수 내 중국 A주 5% 추가 편입과 관련 국내증시 외국인 수급영향 등을 살펴봐야 한다"고 부연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11월 리밸런싱을 통해 MSCI EM 지수 내 한국 비중은 12.2%에서 12.0%로 감소할 전망인데 이는 곧 외국인 수급 이탈로 이어질 것"이라며 "향후 EM 투자자들은 한국과 대만간 선택의 기로에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밸런싱으로 과거 17%에 육박했던 EM내 한국 비중이 3등국인 대만(11.7%) 수준인 12.4% 수준으로 급락했기 때문이다.

다만 김 연구원은 "리밸런싱 파장은 BM(벤치마크) 추종 패시브 펀드에 국한된 이슈로 액티브 펀드는 지난해 하반기 이래 최악의 수출부진 및 감익 리스크 등으로 선제적 비중축소에 나선바 있고 국내외 반도체 업황도 바닥 통과가 진행중"이라며 "EM 내 최고 수준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경우 실제 수급 파장은 당초 우려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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