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전산 재난대응 훈련

  • 송고 2019.10.31 17:14
  • 수정 2019.10.31 17:14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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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는 31일 오후 국가기반시설인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금융전산 재난 대응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한국거래소, 코스콤,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등 9개 기관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지진에 따른 화재와 전력 공급 중단,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비롯한 해킹 공격의 동시다발적 상황에 모의로 대응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 분야의 재난 사고는 국민 재산 피해, 금융 시스템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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