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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엑소스 히어로즈 하반기 신작 경쟁 합류

  • 입력 2019.10.29 16:15 | 수정 2019.10.29 16:17
  • 안신혜 기자 (doubletap@ebn.co.kr)

테스트 5회 진행 후 유저 피드백 반영

내달 21일 정식 출시…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 확대

29일 오전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29일 오전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진행된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데이'에서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EBN

라인게임즈의 신작 모바일 RPG 엑소스 히어로즈가 하반기 대작들과 경쟁한다. 현재 게임업계는 하반기 신작 경쟁이 한창이다. 지난 10일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를, 넥슨은 다음달 7일 V4를 시장에 공개하며 엔씨소프트 역시 4분기 내 리니지2M 출시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라인게임즈는 서울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엑소스 히어로즈 출시와 관련한 간담회 '엑소스 히어로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라인게임즈와 개발사 우주는 엑소스 히어로즈에 세 차례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와 두 차례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진행했다. 유저들의 피드백 반영을 위해서다. 이에 라인게임즈는 엑소스 히어로즈가 치열한 하반기 대작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와 최동조 우주 대표, 최영준 우주 디렉터 등이 참석해 엑소스 히어로즈에 대해 설명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100여 명이 약 2년 간 개발해 온 게임이다.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지난해 LPG(LINE Games Play Game)를 통해 엑소스 히어로즈를 공개한지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며 "짧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다섯 차례 FGT와 CBT를 거치며 유저들의 의견을 듣고 또 들으며 가다듬는 과정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필드를 모험하며 콘솔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재미와 뛰어난 그래픽, 사운드 등 엑소스 히어로즈만의 새로운 재미를 담아낸 담아냈다"고 강조했다.

발표에 나선 최동주 우주 대표는 지속적인 담금질을 통해 유저들과의 소통 결과를 게임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엑소스 히어로즈는 기획단계 제작자 철학관 유저 소통이 일치하는 게임을 목표로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 온 게임이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다"며 "총 다섯 차례의 FGT와 CBT를 통해 게임에 대한 피드백을 얻었고, 이를 개발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엑소스 히어로즈는 개발 과정에서 CBT에 집중했다. 타 모바일게임에 비해 CBT를 긴 시간 진행하고 사전 등록은 비교적 짧은 3주만 진행하는 전략을 택했다. 오랜 기간 사전등록을 이어가면서 게임을 꾸준히 노출시키는 일반적인 전략과 다른 행보다.

최홍진 라인게임즈 사업실 PM은 "유저 피드백 중요시했기 때문에 이례적으로 CBT를 오래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쌓인 유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었고, 실제 게임에 반영하면서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최근 진행한 2차 CBT에서는 목표치 보다 6배 많은 유저가 참여했다. 잔존율도 1차 CBT 대비 15%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해외 유저 참여율이 높아 주목됐다. 특히 CBT가 한국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됐음에도 해외 유저 비율이 50%에 달했다.

최영준 우주 디렉터는 "현재 2차 CBT 결과를 적용하고 있다"며 "출시 이후에도 끊임없이 유저들과 소통하며 눈높이를 맞춰나가겠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와 우주는 엑소스 히어로즈의 핵심 요소로 '그래픽', '캐릭터', 전략적 전투'. '페이트 코어', '사운드' 다섯 가지를 꼽았다.

그래픽은 엑소스 히어로즈에서 가장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화려하고 세련된 묘사를 위해 3D모델링 및 이펙트를 적용해 우주만의 표현을 녹여냈다. 게임 내 캐릭터는 약 200여 종으로 유저 취향에 따라 수집 및 육성 방향성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략은 각 캐릭터의 속성, 브레이크 시스템, 스킬 등 세부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엑소스 히어로즈의 코스튬 시스템 '페이트 코어'를 통해 캐릭터의 수집과 성장에 대한 재미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페인트 코어는 월마다 테마 형식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사운드는 박진배, 고상지 등 유명 아티스트가 OST 제작에 참여하고 전문 성우의 녹음이 추가됐다.

라인게임즈는 다음달 21일 엑소스 히어로즈를 정식 출시한다. 국내 시장에 우선 출시한 후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상후 라인게임즈 사업실장은 "글로벌 시장의 경우 동시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게임즈는 이날 부터 엑소스 히어로즈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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