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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1호차' 개그맨 윤택 "남자라면 한번 지를만한 차"

  • 송고 2019.10.28 10:00 | 수정 2019.10.28 10:23
  • 권녕찬 기자 (kwoness@ebn.co.kr)

지난 24일 콜로라도 대표 1호차 고객 인터뷰

"단짝을 만났다···가족들과 함께 세컨카로 즐길 것"

콜로라도 1호차 고객 개그맨 윤택 ⓒ한국지엠

콜로라도 1호차 고객 개그맨 윤택 ⓒ한국지엠

"남자라면 한번 질러볼 만한 차라고 생각해요. 단짝을 만난 것 같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1호차 고객이 된 개그맨 윤택(47, 본명 임윤택) 씨가 한껏 들뜬 채 이렇게 말했다.

현재 SUV 4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나는 자연인이다' 윤택은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쉐보레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를 누구보다 먼저 주문했다.

윤택은 지난 24일 서울 쉐보레 북부대리점에서 열린 '콜로라도 1호차 고객 전달식'에서 일부 매체들과 만나 콜로라도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고 유쾌하게 털어놨다.

콜로라도 1호차 고객 개그맨 윤택 ⓒ한국지엠

콜로라도 1호차 고객 개그맨 윤택 ⓒ한국지엠

그는 "평소 캠핑도 즐겨하고 오지도 많이 다니는데 현재 타고 다니는 차에 많은 짐을 싣고 다니기가 역부족이었다"며 "여러 짐을 실을 적재 공간이 필요해 콜로라도를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국산 픽업트럭 모델도 살펴봤지만 사실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콜로라도는 기본적으로 파워가 넘치는 데다 오프로드 세팅이 잘 돼있고 우리 아내와 8살 아들이 좀 더 편안하게 탈 수 있는 차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윤택은 상기된 얼굴로 28일 진정한 오너가 된다면서 흰색 외장 컬러의 3.6 가솔린 Extreme X(+블랙 사이드 레일) 트림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누적 사전계약이 2000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진 콜로라도는 지난 주말부터 국내 고객들에게 본격 인도되고 있다.

윤택은 콜로라도의 가격도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수입차는 비용이 많이 올라가는데 쌍용 렉스턴 스포츠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합리적으로 가격이 책정됐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콜로라도의 판매가는 3000만원 후반에서 4000만원 초반대다.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kg.m의 퍼포먼스를 낸다.

콜로라도 1호차 고객 개그맨 윤택 ⓒ한국지엠

콜로라도 1호차 고객 개그맨 윤택 ⓒ한국지엠

그는 콜로라도를 받으면 제일 먼저 무엇을 할 것인지 묻자 "받자마자 팔당댐 주변으로 시승을 한 뒤 바로 드레스업(튜닝)을 하러 갈 것"이라며 "빨리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핑 트레일러(카라반)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그는 "콜로라도를 데일리카가 아닌 아웃도어용 세컨드카로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쉐보레는 윤택 외에도 전국 주요 각지의 콜로라도 1호차 고객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이를 통해 콜로라도 구매 계층의 뚜렷한 특징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구매자들은 확실히 콜로라도를 데일리카보다 세컨드카로 사용하며 레저 생활을 즐기는 아웃도어 족이었다. 생계형 자영업자보다는 이들이 콜로라도의 주고객층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전거 샵을 운영하는 이혁재(45)씨는 "출퇴근용으로 이용하기보다는 주말에 취미생활을 하기 위해 가지고 있는 트레일러를 끌고 콜로라도와 캠핑 생활을 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윤택은 콜로라도의 아쉬운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연비를 고려하는 사람들은 디젤을 많이 원할 텐데 콜로라도가 가솔린 모델밖에 없다는 건 아쉽다"면서 "그렇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거의 다 만족스럽고 검증된 차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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