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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 선정·발표

  • 입력 2019.10.28 06:46 | 수정 2019.10.28 15:18
  •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

재무건전성, 성장성 갖추고 근무환경에서 만족도 높은 중소기업 선정

최우수기업 인증식 개최...박용만 회장, 최우수 기업에 인증패 수여

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19년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선정기업 인증식’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 일곱번째)과 수상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한상공회의소가 개최한 ‘2019년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최우수 선정기업 인증식’에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왼쪽 일곱번째)과 수상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를 28일 발표했다.

이중 최우수 중소기업으로는 진명홈바스, 테키스트, 코미코, 승진엔지니어링, 리스너, 슈피겐코리아, 위드텍, 로쏘등 8개사가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337), 경기(163), 대전(27), 경남(17), 인천(15), 충북(14), 충남(14), 경북(13), 대구(10), 광주(7), 부산(7), 전남(4), 강원(4), 제주(3), 전북(2), 울산(2) 순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제조·화학(227), IT·웹·통신(198), 유통·무역·운송업(71), 미디어·디자인(45), 서비스업(43), 의료·제약(24) 순으로 나타났다.

사례를 보면 경기도 안성의 반도체 부품제조기업 코미코는 100%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로 해외 4개국 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중인 코미코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해외경험 기회도 열려있다. 해마다 모범사원을 선발해서 해외법인 탐방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서울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회사 슈피겐코리아는 직원 점심시간을 60분에서 80분으로 늘렸다. 점심시간을 활용해 여가나 자기계발 시간을 갖고 싶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월1회 사용할 수 있던 조기퇴근제도도 최근 2회로 늘렸다.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젊은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

대전에 위치한 공정 모니터링 전문기업 위드텍의 기업문화는 한마디로 ‘With(함께)’다. 위드텍은 직원 행사마다 직원들의 가족을 초청한다. 자녀를 출산한 직원에게는 베이비 포토북과 경조금을 지급한다. 또, 자녀 졸업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급휴가 및 경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을 위해 2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마련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소개하는 사업이다. 신용등급 BB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중소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재직자 평점 상위 30% 기업을 선별한다.

청년이 선호하는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밸,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 테마별로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와 함께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에는 최우수 기업 인증식도 개최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8개 테마별 최우수 기업 대표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 인증패를 수여한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이 동시에 발생하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을 시작했다”며 “지난 1년여간 보니 알려지지 않은 우수 중소기업들이 많고, 직원들의 성장과 기업문화에 관심 높은 중소기업에 청년들도 취업을 희망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회원사업본부장은 “상의를 비롯한 5개 기관이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기업방문의 날’ 행사를 전개해 청년 취준생에게 현장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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