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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바스프도 시황 악화 직격탄…3분기 EBIT 급감

  • 송고 2019.10.24 20:57 | 수정 2019.10.25 08:11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매출 154억유로, 전년 대비 소폭 하락

EBIT 11억유로, 전년 대비 24% 하락

1년전부터 조직 및 업무 효율화 진행

ⓒ바스프

ⓒ바스프

독일에 기반을 두고 있는 세계 최대 화학사 바스프도 시황 악화를 피해가지 못했다.

24일 바스프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154억 유로(약 29조1000억원)이며, 특별품목 이전(before special items)의 EBIT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1억 유로(약 1조4400억원)를 기록했다.

바스프는 "(실적 하락이)주요 재료 및 화학 부문의 가격 인하에 기인한다"며 "시장의 불확실성과 고객의 신중한 주문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BIT 감소 이유에 대해서는 "주요 재료 및 화학 부문의 기여도가 크게 낮아 졌기 때문이며, 예상대로 이소시아네이트 가격이 상당히 하락했다"며 "또한 스팀크래커의 예정된 처리 시간과 크래커 제품 마진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BITDA는 23억 유로를, 특별품목 이전의 EBITDA는 21억 유로를 기록했다.

BASF SE 이사회 회장인 Martin Brudermuller 박사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은 우리 사업을 짓누르고 있고, 브렉시트와 관련된 불확실성도 있다"며 "이러한 사건들은 유럽의 수출 지향 국가뿐만 아니라 경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미국도 눈에 띄게 둔화되고 있다. 속도는 느리지만 중국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은 이미 올해 상반기 말의 가장 낮은 수준보다 더 감소했다"고 말했다.

바스프 1년 전부터 조직 및 업무 효율화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일 현재 약 2만명의 직원의 업무가 재할당 됐고, 올해 9월 말까지 전 세계에서 약 1800개의 직책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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