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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예상 대비 부진한 3Q-유진

  • 입력 2019.10.24 08:37 | 수정 2019.10.24 08:53
  • 김채린 기자 (zmf007@eb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14만2000원

한병화 연구원 "내년 바이오發 실적 턴어라운드"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삼성물산이 바이오를 중심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를 기록할 것으로 점쳤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만2000원이다.

24일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삼성물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7000억원, 2160억원 수준으로 당사 기존 추정치 7조8000억원, 2816억원 대비 하회했다"면서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부진한 주원인은 로이힐 프로젝트 관련 약 470억원 손실이 확정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금액은 과거 영업외손실로 계상됐다가 소송 결과가 확정되면서 이번 분기 영업손실로 계정이 바뀐 것에 불과하다"며 "동일 금액만큼 영업외손실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 부분 감안시 예상치 대비 하회 폭은 7%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부연했다.

바이오와 관련해 한 연구원은 "3분기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실적에도 불구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부문 턴어라운드는 인상적"이라며 "바이오로직스는 CMO(위탁생산기업)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이 전년 대비 83% 증가하면서 흑자전환했다"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바이오에피스도 임랄디(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가세해 이번 분기 250억원 이상이 계상됐다"며 "3공장 가동률 상승과 임랄디 유럽 처방 확대 및 온트루잔트(허셉틴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출시효과로 2020년 바이오부문 실적개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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