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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3Q 영업익 2307억원 '흑전'…"실적 본격 회복세"

  • 송고 2019.10.23 10:03 | 수정 2019.10.23 10:1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정제마진 상승, 역내 정기보수, IMO 대응' 효과

매출 22% 非정유부문이 전체 영업익 57% 차지

에쓰오일(S-OIL)은 3분기에 매출 6조2345억원과 영업이익 2307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사업별로 ▲정유부문 매출 4조8690억원, 영업이익 997억원(이익률 2%) ▲석유화학 매출 9624억원, 영업이익 794억원(8.3%) ▲윤활기유 매출 4031억원, 영업이익 516억원(12.8%)을 나타냈다.

에쓰오일의 3분기 실적 중 정유 부문은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강화된 IMO 규제 시행을 앞둔 재고비축으로 견조한 수요세가 역내 정기 보수와 맞물리며 정제마진이 상승했다. 3분기 99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역내 대규모 신규설비 가동과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에 따른 수요 부진으로 스프레드 약세가 지속된 가운데, PX 등 주요 설비 정기보수 완료 후 정상 가동률을 유지해 79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윤활기유 부문은 아시아 시장 내 제품가격 약세에도 불구,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주력 제품인 고품질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며 5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3분기에 안정적 가격과 판매량으로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했다"면서 "드라이빙 시즌과 IMO 황함량 규제시행을 앞둔 선제적 재고비축 효과로 정제마진이 회복된 가운데 정기 보수를 마친 주요 설비의 정상가동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2분기에 배럴당 1달러 수준에서 3분기에 3.9달러로 4배 정도 상승했다.

에쓰오일은 방향족(BTX)·올레핀 석유화학 제품, 고품질 윤활기유 등 고부가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극대화해 매출액 비중이 22%인 非정유부문(석유화학·윤활기유)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57%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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