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일우재단, 제11회 일우사진상 공모

  • 송고 2019.10.21 16:17
  • 수정 2019.10.21 16:18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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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월 20일까지 지원서 접수

한진그룹 산하 공익재단인 일우재단이 역량 있는 사진작가 발굴을 위한 제11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일우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제 11회 일우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선정한다. 이번에 '올해의 특별한 작가' 부분에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과 보도 부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이날부터 11월 20일까지이며 응모 방법은 지원서와 각 주제별로 구성한 포트폴리오를 일우사진상 홈페이지에 있는 양식에 따라 업로드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오는 12월 6일 진행되며 온라인 제출 서류 내용 및 포트폴리오를 심사해 최종 심사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최종 심사에서 1차 심사 선정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 2명과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하게 된다.

'올해의 주목할만한 작가'에 선정된 작가 중 '전시 부문' 1명에게는 작품제작 활동비 및 상금 3000만원과 일우스페이스에서의 개인전 개최를 제공한다. '출판 부문' 1명에게는 단독 작품집 출판과 일우스페이스 개인전 개최 기회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의 특별한 작가' 1명에게는 3000만원 규모에서 전시 또는 출판 활동을 작가와 협의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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