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골목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 해운대 간다

  • 송고 2019.10.16 09:00
  • 수정 2019.10.16 08:42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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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구청, 매장 홍보 앱 ‘프로모타’ 참여…해리단길 상권 활성화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를 홍보하고 있다. ⓒLGU+

부산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LG유플러스 모델이 U+로드를 홍보하고 있다. ⓒLGU+

LG유플러스의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대된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1로 20번길 인근에 위치한 ‘해리단길’에서 골목 상권 상생 프로젝트 ‘U+로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U+로드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골목 상권과 제휴해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 등을 통해 상권의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촌마을에서 처음 진행한 이후 중구 필동, 인천개항장, 경리단길 등 수도권 지역 에서 총 6회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골목 상권을 찾아감으로써 U+로드가 수도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가는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로 거듭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U+로드는 해운대 구청과 협력해 해리단길 상권 발전을 함께 도모한다.

또한 국내 10만 소상공인이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매장 홍보 앱인 ‘프로모타’가 참여해 제휴 상점 앱 서비스와 거리의 대형 설치 디스플레이 등을 지원해 해리단길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돕는다. 소상공인은 프로모타 앱을 이용해 매장용 메뉴판을 직접 손쉽게 제작할 수 있다.

해운대의 경리단길로 불리는 해리단길은 구해운대역사 뒤편에 위치한 골목 상권으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한 독특한 분위기의 상점들이 들어서면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른 곳이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 팀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골목 상권을 찾아가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리매김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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