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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인도 이통망 확장사업에 7.5억불 지원

  • 입력 2019.10.10 19:58 | 수정 2019.10.10 19:58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네트워크 장비 공급자인 삼성전자 입지 강화 및 협력사 동반진출 기대

한국수출입은행은 인도 1위 이동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인포컴(Reliance Jio Infocomm Ltd.)에 총 7억5000만달러 상당(대출 3.41억유로, 보증 3.75억달러)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오인포컴은 가입자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네트워크 확장사업을 펼치는 등 인도 이동통신시장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지난 2012년 지오인포컴은 삼성전자를 네트워크 장비 단독 공급자로 선정하고 인도 최초로 4G-LTE 전국망을 구축한 바 있다.

2011년부터 6년간 인도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 삼성전자는 지난해 인도 노이다에 세계 최대 규모의 휴대폰 생산공장을 준공하는 등 13억 인구를 가진 인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금융지원이 우리 기업의 일류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국내외 11개 중소·중견 부품 협력사의 동반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도 수출입은행은 삼성전자가 지오인포컴으로부터 수주한 4G-LTE 구축사업 지원을 위해 지오인포컴에 7억5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 바 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은 네트워크 장비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인 한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5G 등 후속사업 수주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ICT 분야 등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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