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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산업 60년 "흔들리지 않는 전자강국 구축"

  • 송고 2019.10.07 11:00 | 수정 2019.10.07 09:00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전자산업대전 개막…대·중소기업 혁신제품의 場

대중소 동반성장 협약 기반 전자제조 생태계 혁신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자산업 60주년을 맞아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산업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성윤모 산업부 장관 등 정부관계자, 김기남 전자진흥회장 등 전자산업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다. 전자산업 유공자 포상,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협약체결, 전자산업대전 개막행사가 열린다.

1959년 진공관라디오를 국내 첫 생산 이후 올해 60주년을 맞은 전자산업은 그간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성장을 거듭하면서 국가 발전을 견인했다. 전자산업은 지난해 우리나라 총 수출의 36%를 차지했다. 1988년부터 30년 이상 국내 산업 수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또한 스마트폰, 텔레비전, 반도체 등 주요 품목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생산과 고용 비중도 1위를 차지하며 핵심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윤모 장관은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0명에게 산업 훈포장을 수여한다. 이어 김기남 전자진흥회장이 '전자강국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또 '산업부-대중소 기업간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다.

성 장관은 "한국 전자산업이 글로벌 최고 수준 전자강국으로 성장한 것은 전자산업인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일본의 전자 핵심소재 수출규제, 중국의 추격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60주년을 계기로 전자업계가 자발적 상생협력 방안 마련 및 대중소 동반성장 협약체결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전자업계가 힘을 모아 '흔들림 없는 전자강국' 완성에 나서는 만큼 정부도 총력을 다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자산업은 주력 제조업으로서 최근 발표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과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대책을 통해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50회를 맞는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총 1900개 부스, 750개 업체가 참여한다. AI, IoT, VR·AR,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전자·정보산업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전자 60주년 기념행사 및 전자대전 개막과 함께 △전자산업 60년사 편찬 △미래모습 그리기 공모전 △채용박람회 △전문가 컨퍼런스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열린다.

전자산업 60주년 기념식에서는 전자·정보기술(IT)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40명에게 산업훈장(2명), 산업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5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27명) 등을 수여한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전자·IT의 날'은 전자·IT 수출 1000억 달러를 달성한 2005년을 기념해 2006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삼성전자 강인엽 사장이 금탑산업훈장, 핸드폰 핸즈프리용 이어폰을 국내 최초 개발한 크레신 이종배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과학기술 및 전자산업 진흥기관장을 역임한 윤종용 前 전자진흥회장(前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쌍수 前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등 7명이 공로패를 받는다.

'한국전자전'에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외 443개 기업이 참가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전자 60주년 역사관'은 우리나라 전자산업 역사의 이정표가 되는 대표 전자제품 60여점을 전시한다.

'디스플레이산업전'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주성엔지니어링, 머크퍼포먼스 머티리얼즈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장비·부품·소재 업체 115개사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국내 유일 시스템반도체 전문 컨퍼런스 'IP-SoC 디자인 컨퍼런스'에서는 시스템반도체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전망을 제시하고, 주요 증권사 연구원들이 연사로 참가해 글로벌 IT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 반도체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조명한다.

'IMID 2019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지멘스, CSOT 등 디스플레이 주요기업 및 기관이 총 6개 세션 21개 주제를 중심으로 최신 디스플레이 시장 및 기술개발 동향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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