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KEB하나, 알뜰폰X금융 콜라보 '헬로적금 USIM' 출시
- 송고 2019.09.30 08:39
- 수정 2019.09.30 08:41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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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혜택 적금에 최대 45% 저렴한 통신비까지
10월 8일 출시…"사전 예약하고 하나머니 받자"
사진제공=CJ헬로
CJ헬로 헬로모바일이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헬로적금10 USIM'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통사 대비 최대 45% 저렴한 요금제와 업계 최초 10% 혜택의 적금을 결합한 6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8일.
'헬로적금10 USIM'은 연 1%대 초저금리 시대 재테크 수단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회초년생과 생활비를 아껴 여행자금∙학자금 등을 모으려는 2030 세대가 주요 타깃이다.
헬로적금10 USIM 고객은 KEB하나은행 제휴적금 가입 시 기본금리 연 1.3%와 우대금리 연 1.7%가 적용된다. 적금 만기 시점에 연 7% 캐시백이 추가 지급된다.
월 납입한도는 20만원, 1년 만기 상품이다. 헬로모바일 고객이라면 타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제휴적금 별도 가입을 통해 최대 연 3%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요금제는 이용패턴을 반영한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월 2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중저가 요금제로 구성, 동일 스펙의 이통사 요금제 대비 25%~45% 저렴한 기본료에 무약정 혜택을 더했다. ▲헬로적금10 USIM 3종(음성∙문자 300분, 데이터 2GB~10GB) ▲헬로적금10 USIM 플러스 3종(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2GB~무제한)으로 구성된다.
조강호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가계비와 직결된 통신-금융의 실속있는 조합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것"이라며 "다양한 금융사업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결합상품부터 모바일 기반 생활혁신 금융서비스까지 시너지 확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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