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건 중 5건 강화서 나와…4일 연속 발병
인천 강화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되며 국내 발생이 9건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강화문 하점면 한 농장에서 ASF 의심신고에 대한 정밀검사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발병 이후 4일 연속이다.
이로써 국내에서 발생한 ASF는 총 9건으로 늘었다. 이 중 5건이 강화에서 발생했다.
강화에서는 지난 24일 송해면의 농장을 시작으로 25일 불은면, 26일 삼산면 석모도와 강화읍, 그리고 이날 하점면까지 매일 한 건씩의 확진이 이어지고 있다.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기 양주시 은현면 소재 농장 2곳과 연천군 청산면 농장은 ASF가 음성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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