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차, 9월 수입차 할인 벤츠 C200·BMW 320d 9%

  • 송고 2019.09.19 10:19
  • 수정 2019.09.19 10:1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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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XE ‘32.1%’ 할인

ⓒ겟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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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신규 모델이지만 높은 할인율을 자랑하는 차로 벤츠 C200이 꼽혔다.

19일 자동차 종합 플랫폼 겟차(대표 정유철)가 각 수입사별 프로모션이 반영된 ‘9월 수입차 중 할인율 높은 모델’ 리스트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세단과 카브리올레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는 C200은 모두 445만원씩 할인돼 각각 실구매가가 4625만원, 5525만원으로 조사됐다.

단종을 앞두고 있는 BMW 3GT는 20년식 모델을 마지막으로 3시리즈 라인업에 힘을 보탠다. 앞뒤 램프와 실내 뒷좌석 암레스트 구성을 달리 한 이번 3GT에서도 높은 할인율은 그대로 유지한다. 기본 모델의 경우, 출고가 5650만원에서 1160만원이 깎인 449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기존 럭셔리 라인의 외관에서 스포츠성을 강조하고 불필요한 옵션을 덜어낸 BMW 420i 그란쿠페 스페셜 에디션은 4960만원의 저렴한 출고가에 10% 가까이 할인되며 4500만원에 실구매가를 형성한다.

페이스리프트를 앞둔 재규어 컴팩트 스포츠 세단 XE는 32.1% 할인율을 보인다.

2.0D R스포츠 등급이 5770만원 출고가에서 1850만원 깎이며 3920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로 재고 물량을 소진 중이다. 추가적으로 BMW X1 25i는 20.2%, 지프 컴패스 론지튜드는 24.4% 할인율로 가격적인 혜택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정유철 겟차 대표는 “9월은 3분기 마감은 물론, 제조사 공통으로 연식 변경 모델을 준비하는 시기”라며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처리해야 하는 재고 모델은 그 할인율이 가장 정점을 찍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기 라인업에 경쟁력까지 갖춘 신규 모델이 추가되면서 신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던 고객들에겐 좋은 구매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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