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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신규 매장 확대...총 188개점

  • 송고 2019.09.18 16:17 | 수정 2019.09.18 16: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스타필드시티 부천점 오픈

불매운동 이후 GU까지 5개점 오픈

ⓒ유니클로

ⓒ유니클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타깃이 된 유니클로가 신규 매장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 유니클로 측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변함없이 한국에서의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유니클로(UNIQLO)는 오는 20일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을 오픈하고 22일까지 3일간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발혔다. 또한 지난 6일과 오는 20일에 각각 리뉴얼 오픈한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아이파크몰 용산점에서도 동일 기간에 같은 상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스타필드시티 부천점은 2층과 3층에 입점하며, 매장에서는 성인용 및 키즈, 베이비 등 전 라인업이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클로를 운영하고 있는 에프알엘코리아는 일본 의류업체인 패스트리테일링과 한국 롯데쇼핑이 각각 지분 51%, 49%를 보유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직격탄을 맞아 매출이 40% 가량 급감했다.

특히 최근 일본 본사 임원이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국의 불매운동 영향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더욱 거센 불매운동 바람을 맞고 있다.

하지만 유니클로는 특별한 계획 변화 없이 예전부터 해오던대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유니클로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초 이후로 계속해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롯데몰 수지점에 자매브랜드 GU(지유)와 함께 매장을 동시 오픈했고, 이달 6일에는 엔터식스 안양역사점 오픈 및 GU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오픈했다. 유니클로 국내 매장은 스타필드시티 부천점까지 포함해 188개점이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에 변화는 없다"고 말했다.

에프알엘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3732억원, 영업이익 2344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패스트 리테일링그룹은 전 세계 22개 국가에 진출해 약 2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21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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