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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DLF·DLS, 불완전판매 사실관계 확정 안 돼"

  • 송고 2019.09.17 15:01 | 수정 2019.09.17 16:23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우리·하나은행 등 설계·제조·판매 전반 검사 계속

서울지역 한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서울지역 한 시중은행 창구 전경ⓒebn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에 대한 현장 검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불완전판매 여부 등에 대해선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금감원은 17일 현재까지 주요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의 설계상 하자나 불완전 판매 여부 등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DLF·DLS 상품의 설계·제조·판매 전반에 대한 현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금감원은 지난달부터 은행, 증권사, 운용사 등을 대상으로 일반은행검사국, 금융투자검사국, 자산운용검사국 등이 연계해 관련 상품을 판매한 우리·하나은행을 비롯해 관련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에 대한 합동검사에 나섰다. 지난주 초 1차 검사를 마쳤으며 이번 2차 검사에 나선다.

검사 대상인 파생결합상품은 10년물 독일 국채금리나 영국·미국 이자율스와프(CMS) 금리와 연계된 파생결합증권(DLS)에 투자한 사모펀드다.

정해진 조건을 충족하면 약정한 수익률을 만기에 지급하지만 해당 국가의 채권금리가 급락하면서 원금손실 구간에 진입해 최대 95% 이상 원금손실 가능성이 나온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달 7일 기준 DLS는 8224억원 판매됐다. 우리은행(4012억원)과 KEB하나은행(3876억원)에서 주로 팔렸다. 증권사의 경우 유안타증권(50억원), 미래에셋대우증권(13억원), NH투자증권(11억원)에서 판매됐다.

최근까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과 관련한 금감원 분쟁조정 신청은 150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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