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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이 원인?…亞 휩쓴 아프리카 돼지열병, 중국 때문일까

  • 송고 2019.09.17 13:34 | 수정 2019.09.17 13:34
  • 박준호 기자 (pjh1212@eb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국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감염이 처음으로 확인됐다. 아시아 일대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러시아산 돼지고기 수입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17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 파주의 한 농가에서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치명적 바이러스성 출혈성 돼지 전염병인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이 100%에 가깝기에 많은 이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적으로도 백신이나 치료제가 나오지 않았다는 소식 역시 들려오고 있다.

본래 동유럽권에서 주로 발생하던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면서 일부 대중은 확산 원인으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다.

앞서 미국과 무역전쟁 중인 중국인 무역 보복 목적으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중국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이미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유행 중이던 러시아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했다. 이로 인해 자연스레 중국 본토에 해당 질병이 퍼지게 된 것이다. 중국의 이 같은 결정 이후 직접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 동남아 등 주변국과 북한에서도 차례로 감염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다른 동물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감염되지 않으며 오직 돼지과에 속한 동물에게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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