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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19] 송대현 LG전자 사장, 미래 가전 '空間' 강조한 까닭

  • 입력 2019.09.09 10:55 | 수정 2019.09.09 10:5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서비스 공간과 조화로운 솔루션"

유럽 매출 전년比 17%↑…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 확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이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공간 가전'이라는 화두와 함께 포트폴리오를 공간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사진 왼쪽부터) 디자인경영센터장 노창호 전무,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H&A스마트홈사업담당 류혜정 전무

LG전자 송대현 사장이 7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간(空間) 가전'이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가전 포트폴리오를 공간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6일 개막한 'IFA 2019'에서 인공지능 전시존 'LG 씽큐 홈(ThinQ Home)'을 선보였다. 이곳에서 ▲그레이트 리빙·키친 ▲홈오피스·홈시네마 ▲스타일링룸·세탁라운지 등 실제 생활공간에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솔루션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제품의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과 서비스까지도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다.

LG전자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본부장인 송 사장은 "제품 개발시 공간과 조화를 염두에 두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새로운 가치가 보인다"면서 "단순히 편리함을 제공하는 가전이 아니라 집안의 모든 영역에서 공간과 조화를 이루고 가치를 더해주는 새로운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3인 가구의 증가로 주거 공간 크기는 다양해지고 있다. 공간 활용도와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공간을 벽으로 분리하지 않고 개방 혹은 통합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기존 가전제품 한계를 넘어 본연의 성능과 공간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융복합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LG 디오스 스마트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거실과 주방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허브 역할을 함으로써 공간의 통합을 돕는다. 사용자는 주방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냉장고를 통해 조리법을 검색하고 식자재를 주문할 수 있다.

'트롬 트윈워시'는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를 결합해 두 제품을 각각 사용할때보다 바닥면적 등 사용공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주거 공간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개인 맞춤형 혹은 전문 공간으로 변화한다. 서재는 재택 근무자를 위한 홈오피스로, 침실은 취미생활을 위한 홈시네마로 꾸미는 고객이 늘고 있다.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시켜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 'LG 오브제(LG Objet)'는 가전과 가구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이다.

▲나만의 행복감과 만족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나를 위한 소비를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 4가지 제품군을 갖췄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의류관리가전은 드레스룸을 단순히 옷을 보관하는 공간에서 관리하는 스타일링룸으로 만든다. 트롬 스타일러는 독보적 의류관리 성능은 물론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 공간과 조화를 이룬다.

LG전자는 주방과 거실이 통합되는 트렌드를 '그레이트 리빙 키친(Great living kitchen)'으로 정의했다.

아일랜드 식탁처럼 주방과 거실을 연결하는 사회적(Social) 공간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요리와 식사는 물론 가족간 소통이 이뤄지는 새로운 공간 문화를 제시한다.

LG전자는 거실과 주방 등 집안의 모든 공간에 품격 있는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초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도 지속 선보인다.

LG 시그니처는 ▲기술혁신으로 이룬 압도적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냉장고, 올레드 TV, 세탁기, 가습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다양한 시그니처 라인업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빌트인 분야에서도 한발 앞서가고 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는 LG전자가 선보인 빌트인 주방가전 브랜드다. 혁신적인 성능과 장인정신을 담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는 스마트 가전, 인공지능 플랫폼, 스마트 센서 및 디바이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인공지능 스마트홈을 통해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솔루션을 제시해왔다.

LG전자는 2017년부터 출시한 생활가전 모든 제품에 무선인터넷을 탑재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구현 인프라를 구축했다. LG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비롯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아마존 '알렉사(Alexa)', 네이버 '클로바(Clova)'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LG전자는 최근 스마트 센서 및 디바이스 분야 글로벌 강자인 루미(Lumi United Technology)社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인공지능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올해 상반기 유럽지역 매출은 6991억원으로 작년 상반기(5982억원 )보다 17% 증가했다. 차별화된 성능, 뛰어난 효율, 독보적 내구성을 무기로 유럽시장 공략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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